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러시아산 차가버섯가루 (1000g)













자작나무에 발생하는 균사의 덩어리인 차가버섯은 솔제니친이 쓴 책을 통하여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읍니다.

러시아 수입산이며 수년전에는 북한산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

 

차가버섯은 북위 45도이상 지방의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한다.

차가버섯 포자가 바람을 타고 전파하여 살아있는 자작나무 껍질의 상처에 붙어 착생한 뒤 나무내부에 뿌리를 내려 자작나무 수액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영양성분을 흡수하여 성장한다.

차가란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역 케레로부 중의 원주민 중 쇼르츠라는 소수민족의 언어로 '자작나무의 혹'이라는 뜻이다.

차가버섯은 10년에서 20년 동안 자작나무에 기생하여 자작나무의 수액, 플라보노이드 등과 같은 유효성분을 흡수하여 서서히 성장하며 3~5kg까지 도달한다.

차가버섯의 형태는 자작나무가 감염될 때의 손상부위 모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둥글거나 나무 균열을 따라 뻗은 모양이다.

차가버섯이 성장하는 동안 자작나무는 자기 영양분을 빼앗기면서 서서히 죽어가며 결국 강한 바람이나 폭설에 의하여 부러지면서 생을 마감한다..

차가버섯의 속부분은 매우 단단하며 황색을 띄고 옅은 노란색의 엽맥이 발견된다.

현재 전 세계 약100종의 자작나무가 있지만 차가버섯의 가장 좋은 숙주식물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혹독한 기후에 자라는 Betula pendula Betula pubescens라는 품종이다.

이 품종의 자작나무는 러시아 극한의 삼림지역에 분포한다.